제주의 저녁식사는 덤장 중문점에서.


중문 단지 들어오자마자 눈에 확 띄는 위치/외관/규모를 자랑합니다.


건물 두개가 합쳐진 듯한 모양새. 덤장이라는 이름은 '그물'이라는 뜻이라는데.. 제주 방언 아니라는게 함은정.

한 삼백석 된다고 합니다. 나름 충실한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입장할 때 맞아주시는 저 분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원기 이사님.


뭔가 계단으로 마구 올라가다 보면 맞아주시는 분들.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세미나실도 있고 여하튼 대형식당에 있는 건 모두 있습니다.


저희가 올라간 2층? 의 주방. 메인 주방은 1층에 있고 여기선 세팅과 간단한 요리를 하지 않을까..


아마도 2층인 듯 합니다. 홈피에 보면 이게 1층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주방과 입구가 있는 곳을 지층으로 분류한 듯.

원래 손님이 이렇게 많은 건 아니고 단체 일행입니다.


이미 세팅 완료.


게장이 포함된 기본반찬.

제주도에서 게장이라니. 그런데 의외로 제주음식점에서 게장이 많이 나오더군요 -_-;;


좀 더 기본찬.


아무리봐도 멸치같은데..


기본찬인지 메뉴인지 헛갈리는 음식들.


게장이 나름 괜찮더라구요. 무늬가 안 보여서 무슨 게인지까지는..



홈페이지에서 퍼온 상차림 메뉴. 저희는 아마도 덤장상차림이었던 듯. 갈치조림/고등어구이 냐 고등어조림/갈치구이 냐에 의해 일인당 만원이 차이나는 현실.


그래서 돔베고기.


대형식당이라서 그런지 딱히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님. 그런데 생긴게.. 제주 돼지 일까요?


뭐 어쨌건 제주소주도. 제주맥주는 왜 없을까요.


보말국. 이런 미역 들어간 국 류 별로 안 좋아해서 대충 넘어갔는데.. 이거 좋아하시는 분 말로는 보말도 별로 안 들어가 있었다고.


고등어구이입니다. 네 전 국내산보다 노르웨이산 자반을 더 좋아하는지라 ㅋ


갈치조림.


씨알 나름 굵네요.


단체 아니면 안 갈 것 같지만 제주 여행하다보면 단체 아니어도 의외로 이런 식당에 많이 들르게 됩니다. 일인당 삼만원 남짓한 세트였는데.. 뭔가 원산지 표시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물론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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