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샤리덴에 식사하러 갑니다. 


이전 방문기와 차이가 좀 있으니 비교해가며 보셔도 좋을 듯.


샤리덴 이전 방문기


예전보다 좀 윗쪽에 있는 건물의 2층으로 옮겼네요.



분위기는 예전 건물이 더 좋았는데 말이죠. 마치 적산가옥 같으면서 -_-;;


언제 이전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고 계시네요. 이 집은 일본 가정식이 대세 메뉴죠. 


입구입니다.


첫 손님으로 가서 그런지 약간 정신없는 실내. 테이블은 20개 좀 안되고 방도 여덟개 쯤 있습니다.


방은 이런 분위기. 역시 옛날 가게에 비하면 분위기는 좀.


메뉴입니다. 다양한 코스와 데일리 단품. 코스 구성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가격이나 착안은 좋아보입니다.


단품 메뉴.


주류는 이렇네요. 소주도 있고 국산생맥주도 있습니다. 근데 콜라가 3천원!@


일단 생맥주 한잔. 맛있네요.


나왔습니다. 일본 가정식 (만원)

미리 여쭤본 오늘의 메뉴는 진저로스와 오코노미야키. 샐러드와 사시미는 일단 동일


사시미. 광어와 연어 오징어와.. 농어? 우럭? 점심에 이 정도면 훌륭하죠.


이게 아마도 진저로스?


미니오꼬노미야끼입니다.


예쁜 그릇이 와서 뭔가 했는데


즈케모노네요.


1만5천원 할 때에 비해 조금 부실해진 듯도 하지만 가격이 파격적으로 내려간 걸 생각하면 가성비는 오히려 월등해진 듯.


깔끔하고 똑 떨어지는, 그러면서도 부실하지 않은 좋은 메뉴입니다. 일식 좋아하는 분께는 더할 나위 없을 듯.



나오면서 보니 사케 잔도 다채롭게 준비해 두셨네요. 언제 저녁에 한 잔 하러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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