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누들타이에서 점심 잘 먹고 경의선숲길공원을 가좌역쪽으로 걸어봅니다.
공원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오른쪽에 나타나는 카페 마크툽. 예전 철로변 집들 중 하나를 엄청 예쁘게 리모델링 했습니다.
더운 날씨라 실내에 자리를 잡고 옥상에 올라가 봅니다. 뭐 경관 좋지요.
꽤 덥긴 했지만 그래도 땡볕은 아니어서 위층에서 맥주 한 잔 하는 분도 계시더라능. 사실 파라솔만 잘 치면 바람은 시원했습니다.
안쪽 화장실 방향에서 밖을 보면 이렇습니다. 왼쪽이 주방 겸 카운터
생맥주 한 잔.
뭔가 레모네이드? 같은 것
이게 아마도 마크툽커피 였던 듯. 베이스 + 커피샷 + 거품 + 시나몬 + 얼음.
너무 더우면 좀 그렇긴 하지만 숲길공원 안쪽에 박혀있는 보석같은 작은 카페입니다. 가끔 세미나 같은 것도 하러 오시는 손님도 있고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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