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 누군가 발견했다는 좋은 맥주집이 있어서 가 봅니다.


문제는 1차를 좀 세게 했다는 점.

체인인지는 모르겠는데 더블린데이 상암점이라고 되어있네요. 간판부터 기네스기네스 합니다.


이런저런 행사를 하고 있고요. 뒤에 보이는 건물이 채널에이인가..


내부는 적당히 넓고 아기자기합니다. 미어터지는 분위기는 아니고요.


네 아까 사진은 밖에서 찍은 거고 안에서 찍으면 이렇습니다.


아아 인스타 돋습니다.


엄지손가락 깁스 사진... 아니고 기본 안주 강냉이. 이게 강냉이? 뻥튀기?


빨강 메뉴판의 압박에 삔 나갑니다.


아무 데나 들췄는데 한 병 이만오천원 짜리가 뙇.


위쪽은 좀 익숙한 분들이 생맥주로 준비됩니다. 기네스가 4.2도 밖에 안 되는군요..


일반적인 병맥주들. 스컬핀이 만 오천원에 사무엘 아담스가 8,500원.. 필스너 우르켈이 7,500원이라..


안주는 평범합니다.


사진메뉴들도 이어집니다. 두셰스 브 부르고뉴가 저렴해보이는 마법.


기네스 한 잔.


매쉬드포테이토 였겠죠?


양을 보아하니 서비스는 아니었던 듯한 팝콘.


이 집의 특이한 점으로, 사장님이 잔에 따라주시는 솜씨가 훌륭합니다. 의외의 발견.


다음번에.. 술 많이 마시면 가게 될 듯.


찾아보니 체인이 몇 군데 있군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