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키노이에서 저녁 먹고 2차로 간 곳은 감천양조장입니다.
요렇게 하면 간판 색깔이 좀 예뻐보이려나요.
테이크아웃 얘기임.
안으로 들어와 자리잡습니다. 입구쪽에 맥주 기계가.
내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이 안쪽이 주방. 주방이래봐야 무슨 복잡한 요리가 나오는 건 아니고..
번호는 여러개 있지만 맥주 종류는 이 정도.
안주는 이 정도입니다. 감자튀김이 기본이고 몇 가지 더 있는 정도.
식사도 있네요. 콩크림파스타가 유명하다던데..
맥주 시키면 맥주 번호가 찍힌 컵받침이 나오고 기본안주 브이콘 주십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맥주 열심히 따르심.
기본안주인 브이콘. 추가는 700원이래요.
이집 맥주잔 멋집니다.
맥주 맛있습니다. 맛이 강하거나 엄청 튀는 스타일은 아닌데.. 사실 이런 직접 빚는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맥주가 오히려 덜 튀는 경향이 있죠.
안주는 이름도 후덜덜한 푸틴. -_-;;
엄청 달것 같지만 저거 그레이비 소스라 별로 안 답니다. 좀 덤덤한 맛.
리코타치즈 아주 고소하더군요.
블랙 한 잔 더. 역시나 별로 강하지 않아요.
아주 대단한 수제맥주를 파는 건 아니지만 상암동에서 수제 맥주 생각날 때 만만하게 갈 만한 괜찮은 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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