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점심식사를 마치고 비행기 타기까지 남는 시간에 제주동문 수산시장을 둘러봅니다.


이건 큰길쪽 입구.


이것도 큰길 쪽 입구.


처음사진의 큰 입구에서 들어가는 메인 골목. 묘하게 휘어있는 것이 신경쓰입니다.


가게 이름이 옥돔.


다른 동네는 낙지가 있을 수조에 문어가.


숙소로 가져가도 되고 가게 부근에서 상차림비 내고 드셔도 되는 기성품 회들. 갈치회 만원짜리도 있는데 여건만 되면 저도 사보고 싶었습니다.

양은 랩 벗겨보지 않으면 잘 모를 듯. 그래도 갈치회 만원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조명이 좋은건지 뭔가 해산물의 때깔이 다릅니다. 제철인 성게도 파네요.


기본적으로 노량진 같은 데서 본 갈치보다 기본 한 단계 더 때깔이 좋습니다. 왼쪽에 있는 갈치는 제가 머리에 털나고 본 갈치 중 가장 컸습니다. 


오른쪽의 민어가 그렇게 작은 사이즈가 아니었다면 저 광어 크기가 대략 짐작이 가실런지. 킬로 수로 따지면 4-5킬로쯤 될 듯.


한 더미에 이만원인 갈치들. 그렇게 씨알이 잘지도 않아요.


가운데 저 벌레처럼 생긴건 대체 뭘까요.


이건 오징어.


이건 한치. 킬로에 삼만원 정도 한다고. 1킬로에 다섯마리 올라간다네요.


큰 길을 건너가면 칠성동. 당신도 여기선 칠성동 멋쟁이.


흑돼지 거리의 적극적인 중국관광객.


흑돼지거리 조형물입니다.


아기돼지가 뭔가 엄마에게 찡찡대는 중.


탑동로 건너가면 바로 이렇게 바다입니다.


한 십년만에 다시 찾은 동문시장인데.. 기분 상 깔끔해지기도 한 것 같고 수산물 때깔이 뭍과는 다르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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