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차가 늦어져서 0차로 동원집에 다녀온 이야기.


동원집은 사진 안쪽에 있지만 코너에 남의집 위에 저렇게 커다란 간판이 뙇.


6시 반쯤 갔는데 여전히 바쁜 1층.


2층도 가득찼습니다. 6시에 일 끝나고 오신 분위기는 아니예요. 사진이 어랏.

지난번에 이어 생각보다 여성분들 많습니다. 물론 아저씨 빈도는 50% 넘어요.


메뉴판 사진은 지난번 재활용.


나왔습니다 머릿고기 소짜. 15,000원. 그러고보니 여기서 머릿고기 첨 시켜보네요.


암뽕을 중심으로 확대.

혀 오소리감투 암뽕 간 등등 부위 좋고 질도 좋고 칼질도 깔끔하고.. 먹어보니 삶기도 아주 잘 삶았습니다.


매번 산수갑산 갈 때마다 배합과 데코에 엄청 신경쓰신다고 느꼈는데.. 여기도 맨날 감자국만 먹어서 그렇지 머릿고기는 배분과 데코가 장난 아닙니다.


이미 바쁜시간에 돌입해 메인보다 뒤에 나온 찬들.


김치 사진 왜 찍었지?


절대 늦지 않게 7시 반쯤 나왔는데 역시 줄 서서 기다립니다.


뼈다귀 해장국은 탑을 다툴 수준이고  순대국도 훌륭한데 머릿고기도 산수갑산을 방불케 하는 수준이군요. 줄 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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