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흐리긴 했지만 그리 춥지는 않던 주말 오후 찾은 낙산공원.
낙산공원 입구를 거쳐서 걸어올라갑니다.
공원 안쪽이 아니라 아래쪽 차도에서 보이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건 뭐 누가 봐도 전망 나오겠죠?
길가 건물은 뭔자 재즈카페스럽습니다.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갑니다.
뭔가 제대로 찾은 듯한 느낌. 카페 이름이 좀 평범한 것 빼고는 기대가 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이런 느낌. 역시 괜찮죠?
입구쪽 자리는 이런 느낌입니다.
카운터는 이런 느낌.
오늘의 음료는 천원씩 할인해 주시는 듯. 아래쪽에는 병맥주도 보이죠?
잘 보이는 메뉴판 사진입니다.
와플과 간단한 빵 종류도 있네요
가게 곳곳에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판매도 합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느낌.
가장 안쪽까지 들어왔습니다. 천장도 높고, 위에는 루프탑도 있는 듯.
가장 안쪽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는 이렇게 세미나 공간 비슷한 곳도 있고
가장 안쪽의 창가쪽으로는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들어오면 딱 좋을 자리.
창가좌석도 있는데 .. 아무래도 한 공간으로 봐야겠죠?
창문에는 헬리콥터가 한 대..
뭐랄까 스카이라운지의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좋지만 이렇게 적당한 높이에서 보는 전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 딸기주스, 오미자차.
기물들 예쁘죠?
아메리카노는 달달 구수합니다.
대학로를 그렇게 자주 다녔지만 낙산공원을 찾은 것은 머리에 털나고 처음인데.. 공원도 좋고 좋은 카페도 있고 나름 쏠쏠한 하루였습니다. 이 카페는 야경도 꽤 유명하다네요.
걸어올라오기 힘드시면 낙산공원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주차면이 많지 않은 것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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