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따뜻하던 월요일, 점심을 먹고 상암동의 카페 모임에 커피 한 잔 하러 갑니다.

이 날 이후로 날씨가 다시 슬슬 차가와졌죠.


길 건너 채널A 건물 쪽에서 보면 저렇게 보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도 한 두 대는 가능한데.. 주차난도 치열하고 가게도 굉장히 신경질적이니 차라리 파출소 뒤 공영주차장에 대셔요.


코너 중 골목 쪽에서.


테라스 좌석에 자리잡습니다. 물론 테라스도 금연.


일인당 커피 한 잔 씩, 그리고 이 집의 자랑인 크레이프 케익, 초코 하나 바닐라 하나.


일반 크레이프 케익. 저 크레이프와 크레이프 사이에 포크를 넣어 한 겹 씩 (혹은 두 겹 씩) 돌돌 말아 먹는게 이 집이 추천하는 먹는 방법.


초코 크레이프 케익.


달고 촉촉하고 설탕이 아작아작 씹히고 그런 맛. 이를테면 단촉단촉.


가격은 이렇습니다. 싼 가격으로 승부하는 집은 아닙니다. 

초코 들어간 게 600원 더 비싸네요. ^^


점심시간 12시 30분에서 한시 사이에는 자리 잡기 쉽지 않으니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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