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횟집 풍어에 모듬회 먹으러 갑니다.
외관 사진 재활용.
전화번호가 여기 번지수라고 말씀드렸죠?
입간판 사진 재활용
메뉴판 사진 재활용.
오늘은 모듬회 소짜를 먹어볼랍니다.
반찬
반찬
무슨 샐러드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꽤 일찍 나온 꽁치.
조개탕. 반가왔습니다.
회 세팅이고요.
나왔습니다. 모듬회 소짜 35,000원
광어-연어-광어-광어 지느러미
큰 생선을 쓴다더니 정말 광어는 꽤 큰 놈을 쓰는 듯 하군요. 인절미처럼 썰어놓은 광어지느러미살(=엔가와, 엔삐라)이 인상적입니다.
바로 위에서 한 장.
가까이에서 한 장. 연어 회의 줄무늬를 맞춘 것처럼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큰 생선을 잘 숙성해서 썰어냈으니 당연히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야하는데.. 광어회가 좀 싱겁습니다. 식감도 착착 감기는 느낌이 안 나네요. 이 때가 점심이었는데 급작스럽게 예약해 숙성 시간이 안 맞아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엔 저녁에 맞춰서 가봐야 할 까 봅니다.
매운탕. 이 집 매운탕 맛이 세다고 말씀드렸지요?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둘이 모듬회 먹기도 풍성하지만 서너명이 가서 중짜나 대짜는 먹어봐야 가성비가 나올 듯 합니다. 조만간 저녁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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