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루만에 서북면옥을 다시 찾았습니다. -_-;;


서북면옥 첫 방문기


사진 재활용. 이 날은 아침부터 좀 뜨거운 날씨라 전날보다는 대기가 조금 길었습니다.


구석에 이런 기사도 있네요.

정말 저렇게 생긴 사장님이 홀에 계십니다.


전날 못 시켜봐서 시킨 편육 (만원)

수육(쇠고기) 보다 완성도가 높습니다. 두껍게 썰었지만 보드랍고 탄력있고 고소합니다. 


접시만두 7천원

여섯개 나왔는데 하나는 사진 찍기 전에..


도톰한 피와 두부 많이 들어간 소.

아주 아주 슴슴한 편.


언제 또 가랴 하는 생각으로 이틀 연속 방문해보고 느낀 것은, 시내에 있었으면 평양냉면 판도를 바꾸었을 만한 집이란 점입니다. 물론 여기 이 자리에 있으니 이 가격을 유지할 수 있기도 했겠지만요.


평양냉면 좀 먹어봤다 얘기하려면 최소한 을밀대와 같은 급으로 고려해봐야 할 집입니다. 개인적으론 을밀대보다 한 수 높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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