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의 독특한 아구요리집 몽크피쉬에 연 이틀 점심으로 방문합니다. 카드에 찍혀나오는 가게 이름을 보니 '몽크피쉬' 네요.


재활용 사진이 많지만 어제 방문기는 여기에.

한옥을 개조했다는 가게 전경 사진 재활용. 무려 테라스 석도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 사진 재활용.


오늘도 시켜본 아구탕 (8,000원)

전날은 복국을 연상케 하는 시원한 콩나물 맛이 인상적이었는데 오늘은 좀 아구 맛이 진하네요.


회덮밥 (8,000원)

어제 물회보다는 야채가 좀 다채롭네요. 회 양도 차이를 잘 모르겠고.. 여전히 조금 맹숭맹숭한 느낌.


이틀 연속 방문했다고 서비스로 주신 뿔고둥? 뿔골뱅이?

포항 주변에서만 나온다고 강조하시네요.


물회 드시던 일행이 아구탕이 맛있어 보인다며 식사 중에 추가를 하셔서 3명이 식사 4개를 주문하는 사태가 발생. 사장님이 매우 재밌어하시더니 서비스를 더 주셨어요.


재활용 메뉴판 사진 나갑니다.






어제 방문이 인상적이어서 대략 검색도 좀 해보고 하니.


포항 인근에 양포생아구란 철판아구찜 집이 있고, 미술을 전공한 (그래서 메뉴판 그림 등도 직접 그리셨다고) 그 집 따님이 상암동에 아구요리집을 내신 모양입니다.


다음번에는 꼭 아구수육을, 그리고 그 다음엔 아구찜을 먹어보겠습니다! (다행히 이번엔 새집 냄새는 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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