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의 원부술집입니다.
그냥 작고 깔끔하고 적당한 안주 내는 술집인데 나름의 강점이 있습니다.
야간에 찍은 간판. 사장님 정말 저렇게 생기셨습니다.
대로변은 아니지만 사람 많이 다니는 길가에 있습니다. 이렇게 건물 1층의 한 귀퉁이입니다.
야외 자리도 한 두 테이블 있습니다.
내부 카운터 쪽. 뒤에 전자레인지가 4층으로 쌓여있는 데서도 아시겠지만 안주도 거의 반조리 음식.
점원 클라스는 이 정도.
단골들은 사장님을 '원부야~' 라고 부릅니다.
내부 분위기. 테이블은 실내에 6개쯤 되려나요.
메뉴.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레드락 생맥주.
카스 잔에 주셔서인지 기분상인지 딱히 아주 맛있지는 않아요 ㅡ,.ㅡ
고추참치 & 빨간 문어 비엔나 (13,000원)
너무나도 이름에 충실한 안주.
식당으로서의 장점보다 '단골'술집으로서의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 뜨내기 손님이라면 이 동네에 많은 방송/언론계 인사들을 가끔 볼 수 있다는 정도가 장점일까요. 봐서 뭐하냐면 또 별 거 없지만.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술집인 건 맞아요.
'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역] 서래 - 갈매기살 전문 프랜차이즈의 서울역 직영점 (0) | 2015.07.16 |
---|---|
[광명사거리] 정인면옥 - 아마도 세계 최고의 수육과 평양냉면 (0) | 2015.07.15 |
[행사] 토마토를 주제로한 정호균 셰프의 야외 케이터링 (0) | 2015.07.10 |
[신촌/이대] 방콕익스프레스 - 신촌의 잘 나가는 동남아음식점 (2) | 2015.07.09 |
[수색] 윤태순대국 - 이번엔 안주를. 순대오소리감투볶음 (0) | 201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