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 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일보러 간 오차드로드 파라곤의 야쿤 카야 토스트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분은 일 보고 저는 시간 때우며 아침도 먹고,
차이나타운 어디에 본점이 있다는데 그런 거 원래도 신경 안 쓰고 이번에 차이나타운은 근처에도 안 간 지라.. 그냥 간단히.
4.8불짜리 세트 A 시킵니다. 밀크티와 계란 반숙 두 개 먼저 주시고요
계란 반숙엔 간장을 쪼르르 따라 섞어 먹습니다. 노른자 깨고 안 깨고는 본인 자유
그리고 토스트 나왔습니다.
사실 어떤 잼이 들어가도 이렇게 버터 들어가면 맛있죠..
저렴하고 맛있고 이국적이고 안 부담스러운 좋은 아침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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