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마지막에 들은 라운지를 가장 먼저 올립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선 나가노 현지의 신슈소바집과 요즘 일본에서 핫한 이키나리스테이크, 언제나 애정하는 샤부샤부집 등등을 들렀습니다.
나고야는 옛날부터 시내 북쪽에 고마키 공항이 있었지만 2005년 나고야 해상에 인공섬을 만들고 중부국제공항/추부국제공항을 완공했습니다. 만든지 10년 남짓한 새 공항이고 이래저래 인천공항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영문표기는 Centrair, 현지에선 센트레아 라 읽고 우리 식으로 발음하면 센트레어 가 되겠죠.
우리의 아다마사오가 귀국길을 배웅해줍니다.
엄연한 국제공항이긴 하지만 지방공항이라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라운지는 다섯개가 있는데 그 중에 뜬금없이 KAL 라운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엘리베이터를 잘못타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로 갑니다. 에스컬레이터로는 못 가요, 꼭! 엘리베이터 타야 합니다.
다른곳에서 퍼온 전경 사진. 창을 따라 길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왼쪽은 카운터가 아니라 노트북 좌석.
따뜻한 음식은 이 정도. 오른쪽은 닭고기 미트볼이고 왼쪽은 스파게티인데 면발이 꼭 라면같아서 신기했어요. 닭고기 미트볼 맛있습니다.
김초밥 유부초밥 오니기리과 비프커틀렛 등의 샌드위치,
음식은 이 정도이고 맥주 와인 위스키 등등이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건 생맥주 따르는 기계!
맛은 뭐..
산토리 가쿠빙도 있는데 지타가 눈에 띄네요. 센트레어 공항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이 지타 반도의 도코나메 시 입니다. 지타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산토리 지타 위스키.
낮이지만 한 잔 해 봅니다. 피트 향이 꽤 강하네요.
'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역] 무수옥 - 내장탕을 못 잊어 다시 목요일에 방문 (0) | 2017.05.12 |
---|---|
[일본/나라] 하기노야 - 긴데츠 나라역 상점가의 다양한 일본 음식 (0) | 2017.05.11 |
[상봉] 봉일천 돼지부속 - 가성비 최고의 돼지부속구이 재방문 (0) | 2017.05.04 |
[시청] 한라담 무교점 - 돼지고기 숯불구이집의 두루치기와 소고기보신탕 (0) | 2017.05.02 |
[구로디지털단지역/구디단] 복성루훠궈성 - 한 주만에 바로 재방문 (0) | 2017.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