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나스에서 무려 4가지 주종을 끝내고 2차로 온 연남동의 펍7101. 상태는 이미 메롱이라 사진도 설명도 부실함을 먼저 양해 바랍니다. 문제는 이 집을 올 때마다 상태가 비슷비슷하다는 것 -_-;;
흔히들 연남동 가장 구석이라고 하는데 서교동과 성산동과 연남동이 만나는 꼭지점의 약간 연남동 쪽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골목도 네모반듯하지 않게 얼기설기 교차하는 가운데 작은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아마도 이게 가장 눈에 띄는 간판.
외관은 대충 이렇습니다.
아직은 밖에서 한 잔 하기엔 추운 날씨였지요.
사진을 왜 이리 밖에서 찍은 것이야...
맥스 생맥주부터 발라스트 포인트까지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대부분 유형의 맥주가 다 있다고 보셔도 될 만한 맥주 구색을 자랑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만 맥스생맥주 3,500원에서 스컬핀 1병 12,000원까지로 다양합니다.
위스키 보드카 데킬라도 나름 충실하게 준비.
안주는 피쉬앤칩스나 치킨이 유명한데 이걸 시켰단 것은 나스에서 배 터지게 먹었다는 뜻. 안주 가격은 피쉬앤칩스 1.2, 치킨 1.7, 함박스테이크 1.5만원
연남동의 아직은 붐비지 않는 곳에서 - 특히 테라스에서 -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논현] 이춘복참치 신논현점 - 강남교보 부근에 무한리필로 유명한 이춘복 참치 (0) | 2016.03.21 |
---|---|
[신논현역] 생활맥주 - 맥주 좋고 안주도 좋은 신논현의 치맥 (0) | 2016.03.18 |
[홍콩반점 한남점] - 다른 홍콩반점들보다 더 많은 메뉴로 술마시기 좋은 곳 (1) | 2016.03.14 |
[터키 이스탄불] 부하라 93 BUHARA 93 - 이스탄불 관광 중심지의 괜찮은 레스토랑 (0) | 2016.03.12 |
[한남동] 화포식당 한남점 - 돼지고기 잘 굽고 코키지 프리인 고깃집 (0) | 201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