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또 오고 말았습니다.


추석 당일에 가고 토요일에 또 갔으니 이틀만의 방문


건물 익숙하시죠? 5층에 있는 천궁전/천왕전 이라는 사천요리집이 정말 중국이라는데 아직은 못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시나 만석, 역시나 대기.

손님 중 70% 이상은 중국인이라 보면 될 듯.


서빙 끝.


홍탕 백탕


위가 소고기, 아래가 돼지고기입니다. 소고기는 우삼겹, 돼지고기도 삼겹살


이제 담아가야죠 버섯과 야채.


완자와 맛살, 스팸, 면류 등


해물 두부 감자 고구마 내장 등


나중에 먹을 건면류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건 국물 맛내기 용으로 미리 투입.


소스 만들 재료들입니다.


소스 바 옆에 있는 찻물에 짭짤하게 삶은 달걀들.


가장 기본인 마장에 파만 뿌린 소스. 누구라도 좋아할 맛인데 이걸로 먹고 나면 나중에는 뱃속에서 마장 냄새만 올라옵니다.


제가 만든 소스. 매운 두반장 고추기름 파 샹차이 그리고 마라유. 마장은 뺐습니다.


섞으면 이런 모습. 여기에 훠궈 국물이 섞이며 소스 맛이 완성되지요. 저는 앞으로도 이번 배합을 기본으로 가져가게 될 듯 합니다.


목이버섯과 흰목이버섯이 홍탕이랑 잘 어울립니다.


꼴뚜기 양 천엽 목줄기 유바 등등


중국 당면도 좀 먹고


마지막 즈음의 면 모음. 중국당면 깐두부 에그누들, 맨 위에는 중국 칼국수 건면


이 중국칼국수 맛있네요. 쫄깃보들합니다.

최소한 훠궈에 있어서는 전 다른 가게 필요없습니다. 중국도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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