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이 있어 용인 쪽에 갔다가 들른 메밀국수집 포스팅 합니다.


용인이라지만 죽전 수지 이런 용인이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남쪽의 용인입니다. 용인 정말 크죠. 


양지 IC에서 나가 남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지산리조트, 오른쪽으로 양지파인리조트가 있고 그 대략 중간쯤의 대로변 왼쪽에 휴게소처럼 음식점 몇 개가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가게.


이런 이름의 음식점이 우리나라에 백개는 안 되려나요.


올라앉는 방인데 홀도 있고 이래저래 공간이 많습니다.


메뉴. 우동+돈까스+유부초밥+메밀전병 뭐 이런 것들.


이집의 메인인 메밀국수류. 정식은 유부가 네알 따라나온다고 하네요.


판메밀정식에 따라나온 유부초밥과 쯔유, 파/간무/와사비. 쯔유는 진하지 않고 시원달달합니다.


판메밀 1인분. 양 적지않습니다.


이건 냉메밀국수. 판메밀이나 냉메밀이나 기본적으로 쯔유는 비슷한데 농도와 온도의 차이가 있는 듯. 더울땐 이 쪽이 좀 낫겠네요.


판메밀 면발 확대.


메밀함량이 어떻고 따질만한 집은 아니고, 놀러오거나 지나가다가, 혹은 골프장 오가는 길에 시원하게 먹을만한 집입니다. 나름 오다가다 하는 분들께는 유명한 집이라 더울때는 손님도 많다는군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