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공원 아래쪽에 위치한 카페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 지하철 11-12번 출구로 나와 트라팰리스 끼고 좌회전 하면 이런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들이 많은데 사진 중간 쯤에 위치한 커피를 사랑한 소믈리에 /소믈리애.. 란 곳입니다.


커피와 와인을 둘 다 팔고 싶은 마음의 발로.. ㅋ

하지만 간판이나 이런 거 보고 간 건 아니고 와 보신 분이 추천하셔서..


카운터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양해 부탁드렸더니 괜찮다고 하시고는 다 숨어버리셨 -_-;;

커피엔 사랑을, 와인엔 열정을.. 와인은 잘 모르겠고..


메뉴 나갑니다. 테이크 아웃 주문하면 테이블에 앉으면 안 되는 거.. 맞지요?

가격은 뭐 카페 분위기나 그런 거 보면 비싸지 않다고 볼 수도.


내부 공간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


카운터 뒷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운터 뒤쪽을 통해 나가면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나름 아늑해보이죠? 뒤쪽으로 주택가와 루터 교회가 있어서 조용해요.


요새같은 날씨에 조용한 야외공간에서 커피 한 잔 좋지요.


아메리카노 시켰습니다. 커피도 맛있네요.


정신없는 서울역 부근에서 조금 올라와 조용히 커피 한 잔 해도 좋겠고, 테이크아웃하면 나름 가격 괜찮으니 커피 한 잔 들고 남산 공원을 거닐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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