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의 무안갯벌낙지에서 연포탕으로 점심을 했습니다. 어차피 많이 올린 내용입니다.
메뉴판 등등 사진은 재활용입니다.
몰랐는데 옆 테이블에 나오는 해물탕도 뭔가 푸짐하고 거기도 낙지도 들어가고..
내부가 원래는 이런 곳인데..
이번에 방문하니 완전 만석이네요. 심지어 늦게 오신 분은 다른 데 가시기까지..
왜 그런가 봤더니 수색변전소 있는 곳에 한전 교육센터가 있고, 거기에 교육받으러 오신 한전 직원들이 단체로들 오신다고 하네요. 이제 이 집도 점심 때는 일찍가야 하나.. 교육 중이란 이유인지 뭔가 식사도 좀 푸짐하고 여유있고 그렇습니다.
이 집의 스페셜티 반찬인 홍어무침. 삭히지 않은 홍어 큼직하고 양념 매콤달달새콤하고 그렇습니다.
번데기는 처음 봤네요.
계란찜. AI 이후 계란 자체를 안 먹은 지 오래라 이런 것도 반갑습니다만, 많이는 못 먹겠어요.
김치는 익은 거였는지 안 익은 거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도착하기 10분전에 부탁드린 연포탕 중짜 (37,000원) 그때 그때 재료는 좀 바뀌는데 미더덕이 눈에 확 띄네요. 이 집의 특징인 박고지가 안 보여서 뭔가 헀는데..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낙지 세마리 투입.
이래저래 편해서 많이 가는 집인데 그럼 이 집보다 연포탕 잘하는 집이 어디냐고 묻는 다면 서울 경기에서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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