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중심가에서 가장 가까운 이케아 IKEA Furuset 지점의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은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케아는 스웨덴 브랜드인지라 인접한 노르웨이 덴마크에도 지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오슬로 기준으로 4번째로 가까운 이케아 지점은 스웨덴 영토 안에 있습니다.


외관 및 다른 사진이 없기도 한데 구태여 찍지 않은 이유는 우리나라와 똑같아서 -_-;; 심지어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노르웨이인데도 몇몇 가구 가격도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마침 점심 때라 레스토랑으로 돌진.

매장에서도 그랬지만 이케아 레스토랑에도 이렇게 사람이 없으니 뭔가 어색합니다. 우리나라도 평일 점심엔 이러려나요.


이케아 한 상 세트. 탄산음료 + 커피 한 잔 씩 해서 186 크로나 니까 대략 26,000원. 노르웨이 기준으로는 한 끼 식사 단품 값. 쌉니다!


닭가슴살 샐러드. 69크로나(=10000원)였던 듯. 채소 정말 기막히게 신선합니다.


새우 오픈 샌드위치. 79크로나(=11,500원) 정도.


새우를 좀 더 잘 보시려면 뒷쪽에서.


마늘빵. 이건 얼만지 잘..


노르웨이 기준으로는 엄청 싼 가격이어서 그런지 혼자 온 노인들도 많고.. 사실 노르웨이 이케아 가성비 최고 메뉴는 아래층에서 파는 5크로나=700원짜리 핫도그이긴 한데 어쨌건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하실 분들은 시간 맞으시면 이케아에서 식사 해 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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