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무스쿠스 이야기. 


저 이상하게 생긴 건물의 3층에 무스쿠스 상암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평일점심 2만원 후반, 평일 저녁과 휴일은 3만원중반입니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


여긴 피자코너인데 왜 찍었지..


첫 접시는 초밥 몇가지와 방어회

초밥은 가리비 한치다리 연어 광어. 방어회가 유독 짠득짠득 하더군요.


백고동 오징어튀김 과메기 앗세이 다시 방어 오향장육

과메기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오리 술찜. 이거 꼭 드셔보셔요.


도가니라는데 당연히 도가니는 별로 없고 스지가 대부분. 약간 지루한 맛입니다.


대구뽈찜 팟타이, 낙지젓, 해물잡채? 돈까스 + 과메기


제주 뚝배기. 예전에는 전복 새끼도 좀 들었었는데 그게 백고동으로 대치된 이후로는 딱히 제주스러운 부분 없는 그냥 해물 된장. 생각해보면 제주에서 앵식전복이 나나요?


레드빈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시메사바, 와규아부리초밥)


얼큰어묵탕이라고 즉석에서 해주는데 이건 꽝.


레드빈 피자가 맛있어서 마무리로.


커피와 함께하는 디저트.


스시부페에서 대단한 걸 바라지 않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음식은 한달에 한 번 정도 바뀌는 듯 하니 너무 자주 가면 지겨우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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