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훼이양 - 꼬치다에 이은 같은 날의 3차 사진이자 몇번 이 블로그에 등장했던 A PUB 의 제대로 된 첫 포스팅.
전에 말씀드렸던 홍대 걷고싶은 거리의 맨 끄트머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실상 홍대앞 지역의 맨 구석. 바로 맞은 편의 계단을 올라가면 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 출입구가 있습니다. 덕분에 사람이 없고 호젓한 분위기.
눈이 많이 내리던 날의 가게 앞 풍경. 날이 좋아지면 밖에도 한두테이블 가능할 듯하네요.
반지하 내부사진입니다. 따뜻한 붉은 톤.
훠궈부페 + 맥주 + 맥주의 극악한 조합에도 살아남은 최후의 멤버 4명 중 두 분.
간단한 메뉴. 치킨-윙-샐러드-마른안주에 이탈리안 풍 안주 몇 개. 마치 물 엎은 것처럼 보이는 건 원래 테이블 마감입니다.
입구 쪽 공간.
이게 뭐지? 뭔가 협찬받은듯한 인테리어.
맥스 생맥주. 지난번까지는 유선형 전용잔에 주셨던 것 같은데.. 마셔보니 맛은 더 나은 것도 같습니다. 지난 번 일본분들과의 파티에서 일본 분들과 합의 본 것은 '한국 맥주 후지다, 그러나 맥스는 그 중 나은 편이다'
안주를 제대로 먹을 수 있을 리 없습니다. 나초 치즈 살사. 오른쪽은 기본 안주인 프레즐.
반지하 덕에 길이 보이는 창문을 찍어봅니다.
요새 들어 만난 중 가장 맛있는 국산생맥주를 파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꼬치다에서 말씀드렸던 단점이 잘 커버된 적당히 크리미하고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부드러운 맥스 생맥주. 거의 홍대 구석에 있는지라 손님이 많지 않아보이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 몇번째 들를 때마다 이차나 삼차로 간 것이 아쉬워서 언젠가는 일차로 한번 가 보려 합니다. 실은 일월 말에 그럴 기회가 있었는데 동행이 을밀대를 가자고 해서 거기서 병맥주 마시고 개 망했다능 ㅡ,.ㅡ
다음 검색에 나오는 위치는 틀려서 새로 찍었습니다.
'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 중앙식당 재방문. 일산 시장 안의 순대국 유명 업소 (0) | 2013.02.13 |
---|---|
[목동] 남도청국장 홍어, 일번지포장마차 (0) | 2013.02.12 |
[평창/장평] 장평막국수. 새콤달콤 맛있는 막국수 (0) | 2013.02.09 |
[홍대] 꼬치다 - 생맥주가 맛있는 꼬치집/이자카야 (0) | 2013.02.07 |
[홍대] 훠궈 중국 체인 샤오훼이양 (1) | 201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