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처음 방문하고 4일만에 재방문한 봉일천 돼지부속.


길건너에서 찍으면 이렇습니다. 건물 하나에 가게가 두개. 2층은 설마.. 살림집인가요?


코스트코는 여기서 안 보이는 군요.


자 들어갑니다.


..는 아니고 가게 뒤쪽. 불피우는 곳으로 쓰시고 장독대도 있고.. 화장실 왼쪽에 보이는데 건물 분위기와 딱 맞는 수준의 화장실이니 각오하시길.


6:30분 현재 모습입니다. 6시 40분 넘으면 무조건 웨이팅. 그렇다고 이게 테이블 회전이 빠른 메뉴도 아니고.. 근처 상인 분들은 미리 한 두분 와서 드시고 계시면 가게 끝나고 합류하고 그러시는 듯.


메뉴판은 지난 사진 재활용.


기적적으로 잡은 자리는 지난 번에 앉았던 입구 자리. 세팅 나왔습니다.


김치콩나물국 대박.


야자탄 들어왔습니다.


음식 나오면 이렇게 도시락 통을 올립니다.


나왔습니다. 모듬 하나.


파 좀 걷어내서 도시락통에 좀 올리면


이렇게 됩니다. 맨 위 왼쪽이 유통, 그 아래 막창이 보이고 그 아래는 오소리감투. 고기는 주로 뽈살이군요.


염통-유통-유통-유통


염통-염통-염통-염통-유통-유통

유통


파가 살짝 익어가면


앞접시에 옮겨 취향껏 소스 뿌려 먹습니다. 저는 살짝만 익은 파가 좋아요.


유통과 염통 다 먹고 나면 막창과 뽈살 올립니다.


그러고나선 오소리감투.


차례로 익혀가며 맛있게 먹습니다.


마무리 껍데기. 이 집 껍데기 고소하고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요.


약간 빠삭 할 정도까지 구운 껍데기.


쩜프!


신선도, 품질, 양념, 친절함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집입니다. 자리 잡기가 어려운데.. 아예 빨리 오시거나 아니면 좀 늦게 오시거나 하면 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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