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훠궈지! 하고 건대입구 복만루를 검색하다 복만루가 3호점을 열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도상 위치부터 뭔가 대로변 가까이 위치한 게 심상치 않더니 뙇.

때깔도 때깔인데 건물 앞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한시간까지는 무료지만 이후로는 십분에 천원씩 칼같이 받으니 선택하시길. 가까이에 자양4동 공영주차장도 있고..


7월쯤 오픈한 따끈따끈한 가게이고 칭따오 3+1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오픈하고 금방은 테이블 당 칭따오 1병 무료 이벤트였다고. 참고로 칭따오는 6천원 인 듯.


실내도 엄청 깔끔해졌습니다. 2호점만 해도 깔끔한 편이었는데 약간 뻥 보태서 카페 수준.


창가에 앉으면 이런 풍경이. 왼쪽 아래로 보이는 게 주차 관리 부스.


탕 종류 선택합니다. 냄비 모양도 좀 바뀌었어요. 탕 종류는 백탕/홍탕/마라탕/토마토탕 동일.


소스바가 왼쪽으로 좀 더 깔끔하게 자리잡았고 오른쪽으로 샤브 부페입니다. 샤브샤브 재료는 깐양 꼬치 꽂은 방향 빼고는 2호점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채소류.


고기에 예민하시군요. 저 처럼 버섯 많이 먹는 사람은 이쁨받을 듯.


양고기와 삼겹살


소고기는 우삼겹과 목심 두가지. 여기 물만두도 맛있어요.


왼쪽 위부터 양고기 - 삼겹살 - 우삼겹 - 소목심. 소목심은 약간 빨간색 남을 정도로 살짝 안 익히면 질긴 거 아시죠?


칠성사이다 파운틴 있습니다. 


냄비에 기본재료 + 깐양 꼬치 넣은 모습.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자체제조 훠궈소스. 마늘+고수+파에 고추기름/겨자유/중국식초 넣으면 대략 이렇게 됩니다.


2014년인가 나왔던 생생정보통이 무한재생중. 오른쪽엔 식재료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는데 이름 모르던 재료도 나오고 꽤 재밌네요.


쾌적함 접근성 주차 모든 면에서 기존 복만루 점포들보다 좋아진 3호점이었습니다. 1호점은 아직도 전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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